소이현·인교진, ‘이것’ 먹고 5kg 감량…포만감 어떻길래

[셀럽헬스] 소이현 인교진 부부 다이어트 식단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직접 만든 샐러드와 양배추 두부밥 쌈. [사진=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영상 캡처]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5kg 감량을 도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다이어트 실전편※ 이거 다 드셔도 살 빠집니다 소이현 인교진의 진짜 솔직한 5kg 감량 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몸무게 5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인교진은 “배가 엄청 나왔었는데 진짜 줄어들어서 벨트 두 칸이 줄었다”고 말했다. 그가 소개한 다이어트 식단은 각종 채소에 방울토마토, 오이, 리코타치즈, 땅콩버터를 넣고 레몬즙과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를 뿌린 샐러드.

소이현은 “요새 완전 샐러드에 맛 들렸다. 양배추 몸에 좋은 거 다들 아시는데 저는 주식이 거의 양배추로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이 먹는다. 포만감도 되게 좋기도 하고 노폐물도 잘 빼주고 장에도 좋고”라고 극찬했다.

특히 부부는 두부 밥을 만들어 양배추에 싸먹으며 건강한 식사를 즐겼다. 두부 한 모를 으깬 다음 볶아 수분을 날리고 깨에 들기름을 넣어 고소함을 더한 두부 밥에 대해 소이현은 “굉장히 포만감을 주고 밥을 먹은 거 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포만감 크고 위장 보호에 좋은 양배추

소이현이 즐겨 먹는다는 양배추는 위장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익히지 않은 양배추 100g 속에는 수분이 89.7g 들어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큰 포만감을 제공한다. 열량은 33㎉에 불과해 많이 먹어도 살 찔 가능성이 적다. 식사 전과 중간에 양배추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양배추의 위장 보호 효과도 빼놓을 수 없다. 양배추가 위장에 좋은 이유는 비타민 U, K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U는 독한 위산과 자극 물질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며 비타민 K는 이미 손상된 위 점막의 재생력을 높여준다.

단백질 풍부하고 칼로리 낮은 두부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두부를 마치 밥처럼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콩으로 만든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식품이다. 두부 한 모(약 200g)의 열량은 168kcal에 불과하며 수분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단백질이 많아 근육 형성과 유지에 좋고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두부에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화를 늦추는데 좋은 필수 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다. 두부에 든 이소플라본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 뼈를 튼튼하게 하고 식이섬유인 올리고당은 배변 활동을 돕는다. 또 두부를 많이 먹으면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이 제거돼 동맥경화증,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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