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인간답게 죽고 싶어, 내 몸에 달린 기계 떼어내요”... 연명치료 받아야 할까?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가 온몸에 기계장치(의료장비)를 주렁주렁 달고 누워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마음은 어떨까? 특히 어린 자녀도 보고 있다면?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당장 온갖 장치를 떼어내, 인간답게 죽고 싶다”고 외칠지도 모른다. 내가 임종을 앞두고 있다면 품위 있게 죽을 수 있을까?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명

“헬스클럽 운동, 가끔 ‘쉬엄쉬엄’이 좋다”...어떻게?

헬스클럽에서 매일같이 땀 흘리며 건강을 가꾸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주 5회 이상을 목표로 유산소운동과 근육강화운동에 힘쓴다. 하지만 이처럼 헬스클럽을 찾아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은 6~8주마다 한 번씩 1주일 동안 운동 횟수를 확 줄이거나 운동강도를 낮추는 게 바람직하다고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

“간에 지방 많이 쌓였다고 간암? 왜?”... 암 키우는 가장 나쁜 식습관은?

지방간은 흔하다. 간에 지방이 5% 이상 끼여 있으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지방’이 들어가니 일반인들도 음식 때문이라는 것을 쉽게 판단한다. 맞다. 고지방 음식 뿐만 아니라 고열량-고탄수화물 식품도 조심해야 간에 너무 많은 지방이 축적되지 않는다. 그런데 지방간이 왜 위험한 간암으로 발전할까? 지방간과 간암의 관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일주일에 2번 칼

56세 탁재훈, "성난 팔 근육, 합성 아냐?"…뭐 하나 보니

가수 탁재훈(56)이 반전 근육을 자랑했다. 탁재훈은 17일 자신의 SNS에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탁재훈은 민소매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덤벨을 든 채 팔운동을 하고 있다. 예순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에도 우람한 팔근육을 자랑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쩍 갈라진 근육에 일부 팬들은 "이거 합성 아니냐"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

"자연 냄새만 맡아도 혈압 떨어져"...어떻게 작용하는 걸까?

숲에서 걸으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바뀐다. 나무를 만지면 침착해진다.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의 사진만 봐도 마음이 진정된다. 자연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심산유곡에서 '자연인'으로 살지 않더라도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방법은 많다. 영국 옥스포드대 생물학과 캐시 윌리스 교수는 신간 ‘좋은 자연 : 보고 만지고 듣고 냄새만 맡아도 건강에 좋은 이

163cm 42kg 장나라, 가녀린 몸에 파워가?...'이 운동'으로 힘 기른다

배우 장나라(43)가 복싱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이라는 글과 함께 복싱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장나라는 글러브를 착용한 채 강한 펀치를 날리고 있다. 아담하고 가녀린 몸매의 소유자인 그는 내공이 느껴지는 안정적인 자세와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프로필상 키와 몸무게는

"이 근력 70대 맞아?“…64세부터 ‘이 운동‘해 세계챔피언, 무슨 일?

60대에 파워리프팅을 시작해 70세에 세계 챔피언이 된 여성이 있다. 영국 매체 더미러의 보도에 의하면, 노섬벌랜드 홀트위슬에 사는 수잔 사부다는 일주일에 약 10시간씩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다. 네 명의 자녀를 둔 그는 64세에 파워리프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캐나다, 스페인, 헝가리,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경기에 출전했다. 2020년부터는 영국 대표팀(Te

근육 줄고 있는데 내장지방은 늘고... 염증 일으키는 최악 식습관은?

  나이가 들면 근육이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많이 먹고 덜 움직이면 뱃살(내장지방)이 두툼해진다. 몸매만 보기 싫어지는 게 아니다. 몸속에서 염증 위험이 커져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근육이 크게 빠지면 면역력도 나빠져 자연 치유 효과가 낮아진다. 식생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근육 생성-유지를 돕는 식품과 운동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필

고지혈증인 줄 모르고 생활했더니... 가장 나쁜 식습관은?

  자신도 모르게 핏속에 지방,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 성인 5명 중 2명은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여성 31%, 남성 24%이나 된다. 하지만 10명 중 3명은 자신의 이런 혈액 상태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한 심장-뇌혈관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요

"식사법만 바꿨는데..." 운동 효과 높이는 식단은?

운동을 잘하고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먹는 음식도 중요하다. 하지만 막상 먹으려고 하면 운동 전에 먹어야 할지, 끝나고 먹어야 할지, 구체적으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어렵기만 하다. 운동 전후로 적절한 음식을 먹어야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운동할 때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은 음식이다. 운동이 끝난 뒤에는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고, 강화하는 단백질과 탄수